발바닥 티눈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은?

발바닥 티눈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 알아봐요

 

 

 

콕콕 찌르는 '티눈' 이란 무엇인가

 

티눈은 피부에 계속 압박이나 자극을 받게 되면 그 부위에 각질층이 증식 되면서 딱딱해 지는것을 말한다. 쌀알 또는 콩알 크기로 자극을 많이 받는 발에 주로 생긴다. 흔히 넓은 신체 부위의 잦은 자극을 가해 지면 두꺼운 굳은살이 생기지만, 티눈은 좁은 부위에 자극이 몰리게 되면서 핵이 생긴다. 티눈 핵은 티눈의 뿌리로서, 딱딱하고 뾰족한 모양으로 걸을 때 마다 통증을 유발한다.

 

 

티눈 생기는 이유

 

운동을 많이 하거나 오래 걷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으며, 잘못된 신발 착용 습관으로 티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본인 발 사이즈에 맞지 않은 신발이나 볼이 좁은 하이힐을 많이 신는 경우 발에 티눈이 생기기 쉽다. 그 외에 티눈이 생기는 이유로는 틀어진 뼈로 원인이 될 수 있다. 발가락 뼈가 바깥으로 튀어나왔거나 틀어졌을 때에 생기는 마찰로 인하여 티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럴 때는 정형외과에서 교정치료를 받는것도 좋다.

 

 

 

 

티눈이 생길 시에는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한 번 생긴 티눈을 방치 하게 되면 지속적인 통증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티눈은 관절이나 뼈에 근접했을 때 감염성 관절염이나 골수염을 유발시키는 원인도 될 수 있다.

 

티눈 제거 방법으로는 두꺼운 각질을 연하게 만드는 제거 방법과 시술 방법이 있다. 각질 제거 방법은 피부 각질을 용해 하는 살리실산, 티눈고 제품을 사용하여 각질을 연하게 만든다. 그런 다음 깨끗한 면도날로 조심스럽게 각질을 제거해 주면 된다. 만약 집에서 사용하는 손톱깎이를 사용할 시에는 깨끗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된다. 청결 하지 못한 도구를 이용하게 되면,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

 

시술 방법으로는 병원 전문의를 통하여 티눈 레이저 제거, 냉동 치료 등이 있다. 그 외에 신발을 신을 때에 보조물, 패드, 티눈 밴드를 활용하여 걸을 때마다 집중되어 있는 압력을 분산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티눈 치료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티눈은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3개월 이내로 사라진다. 심할 경우는 1년 정도 걸릴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좁은 부위에 마찰을 일으키는 티눈의 원인을 찾아 개선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티눈 뿌리 제거는 일시적으로 통증에서 해방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좁은 부위에 마찰이 계속 생기게 되면 티눈 악순환이 반복된다.

 

 

 

마지막으로 티눈은 사마귀와 비슷한 생김새로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티눈은 사마귀와 달리 전염성 피부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생겼다고 하여, 그 수가 점차 늘어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 질환으로 전염성임으로 넓은 면적으로 번져 나간다. 초기에는 티눈 자체가 통증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김으로 걷는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방법이나 밑창이 딱딱하지 않고 푹신한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