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나도 써봤다
★나의 첫 생리컵 셀레나컵★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월경일은
나에게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번 생리컵을 활용하여
전보다 부담이 덜 하고 잠을 잘 때에도
이보다 더 좋은 생리컵이 있을까 싶었다
결론은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은 생리컵이다.
생리컵에도 브랜드별 사이즈별 정말 다양하다
나는 셀레나컵(selenacup)을 통하여
생리컵 장점과 단점 그리고 사용후기를 남기겠다
궁금하신 분들은 꼼꼼하게 참고하시길 바란다
▼
셀레나컵 (selena cup)
S / M / L 사이즈 선택 가능
2만원
쇼핑몰마다 다를 수 있음
유럽내에서도 인기있는 셀레나컵으로
알레르기 및 염료, 향료, 플라스틱 관련 독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관리만 잘해주면 수년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세척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뜨거운 물에
2~3분 동안 멸균 후 사용하면 된다.
보관시에는 통기가 잘 되는
주머니나 통에 넣으면 된다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국이나 대형슈퍼마켓에서 생리컵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생리대 옆 한 켠에 생리컵이 생겼으면 한다
생리컵의 장점부터 말하자면
생리를 안 하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
(1) 편하다. 위생적이다
생리대(패드)와 탐폰을 비교해보면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되고
생리혈이나 냄새때문에 신경 쓸 일이 없다
생리컵 말 그대로 생리혈을 담아내기 때문에
위생적이게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사용했던 셀레나컵은 동물테스트나
동물성 원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비건 100%이다
화학흡수체 성분 자체가 없어서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했던 생리대의 발암물질이나
생리통 유발물질로 고생할 일이 전혀 없다
(2) 가려움이나 습진예방
생리대 패드를 자주 사용하는 나로서는
월경하는 내내 가려움으로 고생한다
특히 여름에는 냄새도 신경쓰이고
열심히 패드를 자주 교체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눅눅하고 습하고
가렵고 찝찝한 느낌은 나를 더 예민하게 만든다
이런 과정들을 생리컵이 한 번에 해결해준다
생리컵을 사용하면 패드 자체가 없으니
눅눅하거나 피부에 닿는 패드 걱정이 없다
순면의 속옷을 사용한 채로 생리컵을 사용하면
모든 게 뽀송뽀송하다.
습해질 이유가 없다
(3) 잠 잘 때의 대형기저귀에서 벗어나다
탐폰이던 패드던 잠을 잘 때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자는 내내 옆으로 새기 때문이다.
특히 양이 많은 날에는
대형 기저귀와 같은 오버나이트를 착용하고
혹시 모르니 속옷바지까지 입고 자야한다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자면 엄청 불편하다
답답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 생리혈이
이불에 묻어나옴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했던 패드 시절과 다르게
생리컵은 생리컵 하나로 충분하다
여기에 팬티라이너 하나만 붙일 뿐이다
정말 정말 대형기저귀에서 벗어나니 행복할 뿐이다
(4)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하루에 몇 번 교체해줘야 하는 생리대
대용량으로 사놔도 금방 떨어지는 생리대
사이즈별로 구매해야 되는 생리대
사도 사도 저렴하지 않은 생리대
이제는 생리대 자체를 살 필요가 없다
이거 생리컵 하나만 있으면
2년 3년 앞으로의 5년
생리대값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양이 많은 날을 생각해보면
생리대를 몇 개나 쓰는지 모르겠다
그 과정에 있어서 피부도 습하고 찝찝하고
몇 번이나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해야 되는
나 자신 조차도 지치기 마련이다
불필요한 소비와 행동까지도
싹 정리해주는 게 바로 생리컵이다
생리컵은 최대 12시간 이상 착용이 가능하다
(5) 옷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다
패드와 탐폰은 바깥으로 티가 날 수 밖에 없다
타이트한 옷을 입었을 때에는
엉덩이와 허벅지에 묻지는 않았을까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결국은 패드에 맞춰서 '편한 옷'을 찾게 된다
그에 반해 생리컵은 하얀 하의를 입어도 문제가 없다
옷 입는 제한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컨디션만 괜찮다면 운동도 가능하다
사실 생리컵 착용을 하면
수영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이거는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바이다
'수영이 가능하다' 할 정도로
생리컵은 활용범위와 옷 입는 데에 크게 제한이 없다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기 마련이다
생리컵의 단점을 알아보자
(1) 어색하다
어렸을 적부터 나의 월경은 생리대(패드)밖에 없었다
오로지 패드의 외길만 걸어왔던 나에게는
생리컵은 정말 신기하고 어색했다
탐폰조차도 사용하지 않았던 나로서는
생리컵을 처음 사용했을 때에
호기심반, 걱정반이었다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정말 이것만 있으면 잠을 자도 안 새는지
막 뛰어다녀도 정말 안 새는지
이리저리 움직여도 보고
테스트 하기 바쁜 나의 첫 생리컵이었다
그 결과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게 생리컵이었다
무엇이든지 첫 만남에 있어서
익숙해지고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고 기존의 패드가 더 편할 수 있다
(2) 재사용을 해야된다
생리컵을 한 번 사용하였으면
세척 후 다시 착용을 해야 된다
이런 점에서 외출 시 단점이 될 수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과
바깥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
생리컵에 묻은 생리혈을 닦아야 하고
다시 착용을 해야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있을 때에 생리컵을 추천한다
만약 외출 시에는 화장실만 잘 구비가 되어 있다면
세척한 뒤 재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
나의 첫 생리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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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생리컵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의 월경 부담이
반 이상으로 줄어들게 됐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월경은
마음의 준비뿐만 아니라 몸도 사렸던 거 같다
불필요한 외출도 자제하고 집에 휴식 아닌 휴식을 했었다
하지만 생리컵을 만나면서 모든 게 자유로워졌다
심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옷 입는 것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달라지고 냄새까지 자유롭다
누군가에게는 생리컵이 부담스러울 수 있고
패드가 더 편하고 면이 더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생리컵은 나에게 생리없는날로 만들어줬다.
하단 링크는 생리컵의 사용방법의 동영상이다
생리컵 접는 방법에도 종류가 다양함으로
참고해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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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새는 경우는 사이즈가
나한테 안 맞아서 생기는 이유도 있고
제대로 삽입을 하지 않아서
그 틈으로 생리혈이 새는 원인이 된다
펴지지 않는 생리컵 또한 새는 이유가 될 수 있으니
생리컵 착용에 있어서 조금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생리컵은 브랜드마다 약간씩 디자인이 다르다
셀레나컵은 끝에 링모양으로 되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게 빼는 데에 편하다
아직 사용을 안 해봤지만
생리컵 끝부분이 일자로 되어 있는 경우는
미끄럽거나 빼는 데에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런 점까지 꼼꼼하게 체크하여
나의 인생 생리컵을 만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정말 잘 쓸 거 같은 생리컵★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갑작스럽게 생리가 터지는 일이 와도
안심하고 알차게 잘 사용할 거 같다
기존의 패드와 탐폰에 답답함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깔끔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리컵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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