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가격 비용과 금식, 준비사항은?

대장내시경 가격 비용과 금식, 준비사항은?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이뤄진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장기 중의 하나이다. 대장암은 대장에서 발생하는 선암을 이야기하며 그 외 유암종, 림프종, 육종도 포함되어있다. 발병 위치에 따라 결장이 생길 수 있으며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한다.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이라 한다. 2017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위암 다음으로 대장암이다.

 

 

국내 암 발병률 2위인 만큼 대장암의 초기증상을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대장암 초기 증상으로는 갑자기 변비가 오거나 변을 가늘게 볼 경우 혹은 배에 덩어리가 만져졌을 때, 원인 모를 체중 감소 현상이 나타나면 대장암 가능성을 체크해봐야 한다. 대장암내시경은 주로 50대 이후에 받는 정기 검사 중에 하나이지만, 나이 성별을 떠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다. 어느 한 가지의 원인으로 대장암을 일으킬 수 없지만, 복합적으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대장암이 생길 수 있다. 평소 항문 출혈이 있을 때에는 단순 항문질환인지, 대장 종양이 있는 건지 진료를 받고 확인 해볼 필요가 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에 생성되는 암세포가 파고 들면서 자란다. 그 깊이에 따라 병기가 결정된다. 암세포는 면역기관인 림프절을 통하여 전이가 되고 수술할 때에는 종양부위와 림프절을 포함하여 넓은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대장암은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초기 검진으로 발견하게 된다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대장암 5년 생존율은 현재로서 80% 육박하고 국한 단계에서 발견했을 때에는 5년 생존율 96% 이어나간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2m길이의 내시경으로 전 대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좋은 표준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선별검사나 진단 검사가 양성일 경우 추적 검사로 이용된다. 진단적 생체검사조직 채취나 치료적 용종적출술을 할 수 있다. 다만 항문을 통하여 관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전처치가 불편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어린 나이라도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검사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가족력이 있다면 발병률 2~3배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2년마다 1회 정도가 적당하다. 현재 50세 이상이라면 4~5년을 기준으로 1회씩 대장내시경을 권하고 있다.

 

 

대장내시경 가격 비용

 

일반 내시경의 경우 10~15만원 이내이며, 수면대장내시경을 할 경우에는 15~20만원 정도이다. 용종이 있을 경우 제거하게 되면 5~20만 원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직접 문의해보는 것도 좋다.

 

 

 

당일대장내시경 금식,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대장내시경은 기본적으로 대장이 깨끗하게 비워진 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더욱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직접 삽입한 뒤 대장을 관찰한다. 염증과 용종, 종양 등을 진한하며 정확하게 검사를 받기 위해서 당일대장내시경 금식이 필요하다.

 

검사 3일 전에는 대장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씨 있는 과일을 섭취하지 말 것을 추천하며 고기, 나물, 가지 등 제한할 필요가 있다. 이들 음식은 대장내시경 검사 당일에 잔변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일대장내시경에는 검사약 복용을 하게 된다. 병원에서 안내해주는 물병과 가루약을 타서 시간에 맞춰 마시면 된다. 그런 다음 대장내시경 검사 당일에는 금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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