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린 자국? 물집 가려움 증상 바르는 약까지 알아봐요
사계절 내내 외출이 잦아지는 시즌에는 벌레와 각종 세균의 공격에 시달린다. 특히 노출된 피부는 벌레들의 좋은 표적이 되면서 덥고 습한 공기는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벌레 물린 자국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부 또한 2차 만성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벌레 물린 자국
야외 외출이 잦아지면서 각종 벌레의 표적이 되기 쉽다. 모기와 벼룩, 빈대, 독나방, 개미 등에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붉은 반점이나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벌레에 물린 곳에 침을 바르게 되면 2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히 침을 바르면서 손톱으로 십자 모양을 만드는 데 이는 다른 세균에 침투 감염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빨갛게 오른 피부에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 또한 독침을 갖고 있는 독나방이나 송충이는 피부에 닿는 대로 피부염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접촉 된 부위에는 자극을 주지 말고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은 뒤 독침이 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외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벌레를 유인하는 밝은 색이나 옷, 장신구, 향기가 강한 헤어 스프레이부터 향수 등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 털진드기, 쯔쯔가무시
단순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몸을 살펴보면 벌레 물린 자국이 보인다. 벌레가 빨아먹은 부위에 궤양 같은 딱지가 생겼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물린 곳은 주로 털진드기나 벼룩이 피부에서 이동할 때에 장애물을 만나는 팬티라인, 허리띠 부위, 브래지어 라인 등에 많이 발견된다. 균이 체내로 침입하고 1~3주간 잠복기를 거친 뒤에 피부에 직접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구토, 설사 등을 하거나 폐렴과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를 받으면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발열이 지속되고 급성신부전과 폐렴 등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벌에 쏘일 때에 자국
등산을 하다 보면 말벌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지만 땅 속에서 집을 지어 육안으로도 확인하기 어렵다. 벌에 쏘이면 처음에는 통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붓고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진다. 벌에 쏘이면 주변을 눌러 벌침을 빼낸 뒤에 얼음찜질로 빠르게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위험한 상황은 과민 반응성 쇼크이다. 주로 기침과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으로 나타나며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알레르기나 비염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라면 쇼크 발생 확률이 높아짐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농가진
농가진은 피부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여 물집과 진물이 나는 감염성 피부 질환이라 말한다. 주로 벌레에 물렸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들은 환부를 긁어 생긴 상처에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침투하여 발생하게 된다. 3~13세 어린이에게 흔한 농가진은 피부 5~10mm 맑거나 노란색의 물집이 생기면서 빨갛게 번져 나가기 시작한다. 물집 주의가 빨갛게 번져나가면서 가려움이 동반되는데 조금만 긁어도 터지면서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농가진 자체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하루 만에 좁쌀 만한 반점이 생긴다면 이것이 점차 몸 전체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손으로 만지는 곳은 어디든지 감염이 되기 때문에 손과 손톱 사이까지 꼼꼼하게 위생 관리를 해야 하며 수건, 침구 등을 소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심할 시에는 급성신장염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곰팡이균
덥고 습한 여름일수록 벌레 물린 자국과 같이 곰팡이균도 만성 피부 질환이 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맨발로 다니는 수영장이나 찜질방 같은 경우는 발수건이나 신발 등을 통하여 피부사상균에 감염되기 쉽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에는 무좀의 원인인 진균이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땀을 흘린 후에는 바로 깨끗하게 씻고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손 발 건강이 중요하다. 피부에 발생한 상처를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일단 무좀이 생기는 즉시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해야 한다.
야외 활동할 시에는 수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곳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풀밭에 직접적으로 눕지 않고 돗자리를 펴서 앉는 것일 추천한다.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며 2차적으로 벌레, 진드기 등이 피부에 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생동물 또한 만지는 것을 삼가며, 야외 활동 뒤에는 즉시 몸을 씻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
숲이 가까운 곳일수록 벌레로 고생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벌레 물린 자국을 발견했을 때에는 손톱으로 긁거나 침을 바르지 않고, 물파스 하나만 있어도 세균 감염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물파스는 만 30개월 이상의 연령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천연 성분을 찾는다면 티트리오일을 추천한다. 강력한 살균효과와 항카타르효과가 있어 기침, 기관지염, 부비강염 등 호흡기 관련 증상 완화에 좋으며 벌레 물린 자국이나 입 주위의 단순포진 등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감염증상 치유나 예방에 효과적인 티트리오일임으로 가정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넘어지거나 긁힌 상처에는 반창고나 붕대만 있어도 도움이 된다. 그 외에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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