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강황먹는방법 커큐민효능

생강과의 뿌리 식물인 울금과 강황은 살균 및 항염,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강황과 울금은 생김새와 활용도가 비슷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혼란스러워 한다. 강황은 성질이 따뜻하고 울금은 차다는 차이가 있으며 그 외에 먹는 방법과 재배 시기도 다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둘이 차이를 따지기 보다 핵심 성분인 커큐민에 집중해야 될 때이다. 울금 강황 먹는 방법과 차이점이 무엇이고, 커큐민 효능을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실 울금과 강황은 폴리페놀의 일종인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 염증을 제거하여 면역력을 개선하고 알츠하이머 치매까지 예방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울금이나 강황, 심지어 카레 효능까지 주목하게 된 이유도 핵심 성분인 커큐민에서 비롯되고 있다. 커큐민이란 생리활성물질로 생체의 기능을 증진시키거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1,943개 식품 중 항염성분이 가장 뛰어난 식품이 강황이라는 연구 자료를 발표한 바가 있다. 

 

 

울금과 강황?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이 둘은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맛과 색이 조금 다르다. 강황과 울금이 서로 다른 식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바이기도 하다. 강황은 봄에 꽃을 피고 울금은 가을에 꽃을 핀다. 강황에서는 매운 맛이 다소 약하면서 쓴맛이 강한 편이다. 노란색을 띠는 반면 울금은 매운 맛이 강하고 붉은 빛의 오렌지색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강황의 뿌리줄기를 강황이라고 하며, 그 안에 덩이뿌리를 울금이라 구분한다. 결론은 같은 식물의 뿌리줄기가 강황이고 그 밑에 덩이뿌리가 울금이라는 것이다. 이는 부위에 따라 명칭도 약성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큐민 성분 자체가 강황과 울금 자체에 함께 들어있지만 강황이 조금 더 풍부한 편이다. 무엇보다 울금은 차가운 성질로 위장 질환 완화를 해주며 강황은 따뜻한 성질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울금 효능

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진다는 울금 식품이다. 담즙 분비를 촉진 시키기 때문에 지방이 잘 분해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 주면서 불필요한 염증과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 

울금은 AMPK(유도단백질 키나아제)라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체내 에저니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준다.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랃믈에게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준다. 커큐민 성분과 쿠르쿠민 성분이 우리 몸의 염증을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 억제와 소화기 위장 보호로도 좋다. 위 건강은 물론 관절염 진행을 늦추거나 간 기능을 개선하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강황 효능

강황은 카레의 주원료이며 생강과에 속한다. 칼슘과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 약재로 활용해온 식재료이기도 하다. 위장 염증 억제를 해주면서 속 쓰림까지 개선해주는 데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한다. 

앞서 말한 강황은 성질이 따듯하고 뜨거운 기질을 갖고 있는 반면에 울금은 서늘하고 차가운 기를 갖고 있다. 항산화 핵심 성분인 커큐민은 강황이 울금보다 무려 10배 정도가 높다. 하지만 울금은 울금 나름대로 강황 못지 않은 충분한 활용 가치가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강황과 울금을 동일시하는 경향이지만, 다르면서도 같은 이들의 항산화 효능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 외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커큐민은 피부 미용에도 좋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얼굴에 기미 잡티가 생기기 마련인다. 커큐민 성분이 기미, 검버섯, 주름 제거에 도움을 준다. 울금과 강황먹는방법은 일반 분말을 섭취하는 거보다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강황, 울금 먹는 방법으로 요리를 하여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품일 때에는 장까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흡수력과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물에 잘 녹고 분자의 크기도 작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강황을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강황을 잘 말려 가루를 만들어 놓으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강황 가루를 이용하여 강황 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스무디나 요리를 할 때에 향신료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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